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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과 질병정보

대변볼때 피? 혈변의 원인 자가진단 해봅시다.

by 건강코치 수 2024. 4. 2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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혈변이 있을 때 다양한 관찰 항목을 통해서 의심되는 질환을 가려낼 수 있습니다. 다음은 각 항목별로 관련 질환과 의심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설명입니다.

혈변 자가진단

혈변의 색깔:

  1. 밝은 적색 혈변: 하부 위장관(대장, 직장) 출혈을 의심할 수 있으며, 치질이나 항문열상에서 흔히 나타납니다.
  2. 진한 적색 혈변: 소장 또는 대장의 초기 부분에서 발생한 출혈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.
  3. 검은색 대변(멜레나): 상부 위장관(식도, 위, 십이지장)에서 출혈이 오래 지속되어 혈액이 소화되면서 검게 변한 경우입니다.

피의 위치:

  1. 대변 겉에 피: 항문 근처에서 출혈이 있을 경우, 예를 들어 치질이나 항문열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.
  2. 대변 안에 피: 내부에서 출혈이 있을 경우, 예를 들어 대장암이나 염증성 장 질환에서 볼 수 있습니다.

변의 형태:

  1. 묽은 변: 감염성 질환, 염증성 장 질환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.
  2. 가늘어진 변: 대장 내부가 좁아지는 것을 시사할 수 있으며, 대장암의 가능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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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변 횟수의 변화:

증가하거나 감소하는 배변 횟수는 염증성 장 질환, 감염성 질환, 대장암 등 다양한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.

배변 조절 능력:

변을 참지 못하거나 배변 후에도 변이 남아 있는 느낌은 대장의 기능 장애나 신경적 문제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.

통증 유무:

배변 시 발생하는 복부나 항문 쪽 통증은 치질, 항문열상, 염증성 장 질환 등에서 흔히 보입니다.

변비나 설사의 동반 여부:

변비와 설사는 염증성 장 질환, 대장암, 감염성 질환 등에서 볼 수 있으며, 이는 장의 기능 변화를 의미합니다.

전신 증상:

복통, 체중 감소, 발열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는 대장암, 염증성 장 질환, 감염성 질환 등에서 볼 수 있으며, 이는 더 심각한 상태를 의심하게 합니다.

 

위에 설명한 자가진단은 참고로만 사용하시고, 혈변이 발생했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. 진단을 위해서는 대장내시경, 혈관촬영술, 방사선동위원소 스캔 등의 다양한 검사가 사용됩니다. 이 검사들은 출혈 부위와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. 적절한 진단 후에는 특정한 원인에 따른 치료가 이루어지며, 경우에 따라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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